진천영은 태극문파 문주의 외동딸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계승권을 박탈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비급을 훔치려 했으나, 아버지 진헌에게 저지당했다. 이후 그녀의 대혼날, 진헌은 장계업의 음모로 살해당했다. 진천영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도에 귀의하여 출가한 뒤, 절학을 연마한다. 도를 깨달아 귀환한 그녀는 장계업과 천외천 부청추의 음모를 폭로하고, 음양양극 비술으로 강적을 쓰러뜨려 문파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최초의 여성 문주가 된다. 무림의 편견과 감정적 갈등 속에서 그녀는 무공으로 상황을 타개하고, 종사의 이름으로 강호를 지키며 무도의 정상에 홀로 선다.
시골에서 태어난 서남은 은퇴한 탁구 세계 챔피언 엽영동에게 탁구 재능을 인정받아 제자로 받아들여졌고, 그의 정성 어린 가르침 아래 실력을 쌓았다. 마침내 꿈을 좇아 도시에 가게 된 서남.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도심 팀 동료들의 질투와 조롱이었다. 도시 사람들 눈에 시골 사람은 흙장난이나 할 줄 아는, 탁구를 칠 자격조차 없는 하찮은 존재였다. 주변의 멸시와 의심 속에서, 어머니는 그에게 탁구를 포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길 권했지만, 서남은 끝내 맞서 싸우기를 택했다. 시골 촌놈의 반란, 라켓 하나로 세상을 울린다!
고몽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초가에서 백 년 동안 풀지 못한 ‘호봉 잔국’을 풀어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의심을 받는다. 진가의 도발에 맞서 그녀는 다섯 수만에 진금석을 격파하고, 바둑 고수를 이기고 주영산의 인정을 받는다. 이후 수많은 고수들과 맞서며 한 명씩 이겨나가는 가운데, 그녀의 실력도 점점 성장해간다. 마침내 아버지 고운과 재회하지만, 아버지는 바둑의 판국 속에 생명을 걸게 되고, 그녀는 아버지 덕분에 바둑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결국 용준과의 최종 대결에서 승리하며 대하의 바둑계를 지켜내고, 바둑의 신위에 오른다. 이로써 부녀는 진정한 재회를 이루게 된다.
조반제는 어린 나이에 남편을 잃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던 평범한 여성이다. 그런 그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 진승.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재혼했지만, 행복도 잠시, 아이들이 의문의 익사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이 찾아온다. 몇 년 후, 진승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조반제의 삶은 또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의 진짜 목적은 남편이 남긴 보상금을 노리는 것이었고, 아이들이 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불행이 닥쳤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는데. 절망 속에서도 굳게 일어선 조반제. 그녀는 잃어버린 아이들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다. 조반제의 처절한 복수와 가슴 시린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연 그녀는 모든 진실을 밝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운씨 가문의 여성들은 요신과 혈맹을 맺어야만 수행을 이어갈 수 있다. 운연과 운묵은 운씨 가문에서 가장 뛰어난 자매였고, 전생에서 운연은 요신 진어와, 운묵은 요신 녕연과 혈맹을 맺었다. 그러나 녕연은 끝내 각성하지 못했고, 질투에 사로잡힌 운묵은 운연을 죽이며 두 사람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운명은 다시 한 번 그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이번 생에서 환생한 운묵은 먼저 진어와 혈맹을 맺지만, 진어의 잔혹한 본성을 알지 못한다. 한편, 운연은 녕연을 선택했고, 이번에는 녕연이 즉시 각성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며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가지만,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운묵은 결국 진어를 깨운다. 종족 간의 대결을 앞두고 운묵은 녕연에게 약을 먹여 약화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운연과 녕연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게 되는데... 과연 운연과 녕연은 운명의 굴레를 넘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천하제일의 무술 실력으로 나라를 지켜낸 전설의 영웅, 봉구. 전쟁이 끝난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딸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그녀에게 다시 한번 폭풍이 몰아친다. 처음엔 단순히 딸을 괴롭히던 불량배를 혼내주는 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작은 사건은 예상치 못하게 거대한 간첩 조직의 음모로 이어졌고, 결국 사랑하는 딸이 적국으로 납치되고 만다. 딸을 되찾기 위해 국경을 넘어 목숨을 건 추격에 나선 봉구.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모든 음모의 배후에 서 있는 과거의 숙적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수백 년 전, 임씨 가문에서는 적서를 다툼 이후로 서출 자식은 무공을 익혀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가규를 정했다. 하지만 임안랑은 스승 임천흥의 비밀 지도 아래 무예를 익혔을 뿐만 아니라, 임씨에서 실전된 은룡창법까지 완전히 터득하게 된다. 신분의 제약으로 그녀는 자신의 무공 실력을 감춰야 했지만, 운명에 순종하지 않고 가문의 불공평한 적서 차별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외적의 침입으로 임씨 가문이 위기에 처하고, 조씨 가문이 외적들과 결탁해 대하의 무림 질서를 무너뜨리려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임안랑은 앞장서 은밀히 익힌 무공으로 임씨 가문과 대하 무림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운다.
착함의 결정체인 교월우는 평소처럼 일하고 있던 어느 날, 모두가 탐내는 꽃미남 능력남 심우주를 만나게 된다. 심우주는 교월우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지만 교월우는 연애를 할 마음이 없다. 하지만 교월우 부모님은 그녀를 결혼 시키려 맞선을 보게 하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부모님 등쌀에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심우주는 교월우 부모님과 교월우를 설득하고, 심우주를 다시 본 교월우는 자신을 설레게 하는 심우주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결혼 후, 심우주와 심우주 가족은 교월우에게 사랑을 듬뿍 준다. 그러던 중, 교월우는 어릴 때 부모가 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친부모님이 교월우를 찾아와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은 남편의 외도를 발견한 날, 남편과 상간녀의 계략으로 인해 유산을 당한다. 커다란 충격을 받은 여주는 점차 기억을 되찾기 시작하지만,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다. 이 날을 기점으로 여주의 성격은 완전히 달라지고,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은 남편'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남편은 이를 완강히 반대하며, 심지어 여주의 딸을 이용해 협박한다. 어쩔 수 없이 남편과 함께 지내야 했던 여주는 하루빨리 독립해 이혼하고 아이의 양육권을 되찾겠다고 마음먹는다. 이 과정에서 여주는 남편의 상사이자 남자주인공과 알게 된다. 그러나 여주는 남자주인공이 사실 자신이 기억을 잃기 전에 약혼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천천이 천후가 되던 날,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모단은 천천을 무참히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하늘이 그녀를 불쌍히 여긴 걸까?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천천! 이번 생의 천천은 과거와 달리 바람둥이 창목 대신 가난하지만 성실한 동방름을 선택하는데 알고 보니 문지기가 아니라 삼계를 통치하는 천제였다니! 한편, 모단 역시 전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돌아와 천천을 죽이려 하는데... 하늘이 내린 두 번째 기회, 전생과 같은 운명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 생은 다르게 나아갈 것인가?
전생에 임몽연은 임산부 양소림의 차 탑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두 생명을 앗아간 살인자'로 몰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다시 죽음의 순간으로 환생한 그녀는 이번 생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겠다고 다짐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또다시 남편 장성발, 절친 진청원, 그리고 임산부 양소림의 치밀한 음모 속으로 몰아넣는다. 끝없는 위기 속에서 임몽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여성 소린과 손을 잡고 얽히고설킨 거짓과 배신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짓의 베일이 벗겨질수록 그녀는 더 깊고 위험한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 끝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8연속 세계 탁구 챔피언이자 "탁구의 신"으로 불리던 덩닝이 쇼핑몰 화재로 목숨을 잃는다. 그런데 기적처럼, 그의 영혼은 같은 화재로 죽은 10살 소녀 하심의 몸에 빙의된다. 하심은 원래 탁구 재능 1도 없는 평범한 아이로, 언니 하영과 함께 가문에서 무시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 하심의 몸에는 세계 정상급 탁구 실력이 깃들어 있다. 가문의 무시와 조롱 속에서, 탁구 고수들의 도전 앞에서 10살의 작은 몸으로 세계 챔피언의 기술을 발휘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덩닝의 장례식 날, 적국의 고수가 찾아와 모욕을 퍼붓자 하심은 다시 한번 라켓을 들고 일어선다. 지하 탁구계의 절대자까지 물리치며, 마침내 하씨 가문을 구하게 된다.
령운종 제자 운초는 결혼식 당일, 남편 낙군택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금기를 어겨 산의 보물인 '심련'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는 사형과 자신의 언니가 파놓은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심련을 얻은 후, 운초는 원령의 공격을 받게 되고, 우연히 백 년간 봉인되어 있던 마존 중리와 마주치게 된다. 그러다 둘은 생사를 함께하는 주종계약을 맺는다. 운초가 다시 령운종으로 돌아온 후 문파의 문책을 받게 되고, 믿었던 사형이 이미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기에 처한 순간, 마존 중리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다……
심청당은 대하국 최초의 여성 무성이었으나, 신비롭게도 수백 년 후의 세계로 넘어오게 된다. 그곳에서 우연히 진풍이라는 청년을 만나 그를 무도 천재로 키워준다. 시간이 흐르며 둘은 사랑에 빠지고, 진풍은 무도대회 우승 후 그녀와의 혼약을 약속한다. 그러나 어느 날, 심청당은 진풍과 그의 어머니의 음모를 알게 된다. 진풍과 그의 어머니는 그녀의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급 검법을 노리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힘을 이용해 대회에서 우승한 뒤, 구주 제일의 무도 명문가인 조가의 영애 조유리와 결혼할 계획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심청당은 모든 걸 순순히 받아들이는 듯 했지만, 사실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내가 너를 하늘 위에 올려줄 수 있었다면, 너를 다시 지옥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 이제 그녀의 숨막히는 반격이 시작된다!
주여운은 진평안과 35년을 부부로 함께했지만, 그의 환갑날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남편이 25년 동안 첫사랑 위여직과 몰래 만났다는 것. 평생을 속고 살아온 주약운은 손자가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앨범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속엔 진평안과 위여직의 다정한 사진들이 빼곡했고, 이를 본 그녀는 깨달았다. 자신이 가정을 위해 바친 세월의 끝이 배신이었다는 것을. 분노한 그녀는 남편과 아들 진평귀와 따져 묻지만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았고, 결국 주여운은 진평안의 성대한 환갑잔치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진평안과 위여직의 추악한 진실을 폭로하기로 하는데......
한때 금곡상 10회 연속 수상,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뮤지션 소보영. 그러나 그녀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편 임백휘와 두 딸을 위해 헌신적인 아내, 어머니가 된다. 게다가 남편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복면 디바’이라는 이름으로 작곡을 도맡아 왔다. 그 덕에 임백휘는 글로벌 가수로 떠오르고, 글로벌 최대 기획사와의 계약까지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20년의 희생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남편은 끝내 그녀를 배신하고 딸들을 데리고 유명 기획사 대표인 첫사랑에게 간다. 모든 것을 빼앗긴 순간, 소보영는 마침내 가왕의 자리고 돌아가길 결심한다. 이제 가면을 벗고 복수의 길로 향한다!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여성 헤더 커크는 마약에 빠진 동생과 빚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돌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 숨 쉴 틈을 찾기 위해, 그녀는 냉철한 대기업 CEO 디클란 리드와 한 장의 계약서를 작성하며 거래 관계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헤더는 점차 자신이 그의 과거 연인을 대신하는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리고 디클란의 진심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사랑과 거래, 그리고 진실 사이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로맨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