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s: 0
30살의 최민주는 아들만 챙기는 가정에서 장녀로 자랐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동생을 향한 편애를 지켜보며 자랐지만,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어 식물인간 상태의 어머니를 3년간 정성껏 돌보았고, 심지어 신장까지 기증하며 어머니를 살리려 했다.그러나 어머니가 깨어났을 때, 3년간 한 번도 효도하지 않은 남동생 최동현이 나타나 누나의 공을 가로채 갔다. 어머니는 아들이야 말로 병상 앞에서 효도를 다한 효자라고 오해하며 집과 재산을 모두 아들에게 넘겼다. 최민주의 희생은 어머니에게 계속 의심과 멸시만 받았고, 그녀는 비로소 아무리 헌신해도 어머니는 영원히 아들을 편애할 것임을 깨닫는다. STORYMATRIX PTE.LTD
상류사회의 룰은 간단하다. 부부는 겉으론 함께, 속으론 각자 논다. 임세화는 유경천만큼은 예외일 거라 믿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와 말했다. "경천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예요." 그녀가 따져 묻자, 남편은 냉담하게 대답했다. "불만이면 너도 하나 찾던가." 그리고 결혼기념일, 유경천이 집 문을 열었을 때——잠옷 차림의 남자가 그 앞에 나타났다. "누나 피곤해서 자고 있어요. 용건 있으면 저랑 얘기하시죠." 예상치 못한 남편의 배신, 누나 대신 문을 연 남자가 모든 것을 뒤집는다!
Chapters: 0
이혼한 지 6년 만에 성무의 전 부군 사엽은 황제로 등극한다. 이 소식은 성무가 재가한 시댁에 전해지자, 시어머니 강씨 노부인은 성무에게 이혼서를 주며 이혼을 강요하지만 강진홍은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무 모녀를 다시 데려온다. 황제의 부름으로 강씨 가문 식솔들은 강진홍과 함께 경성으로 향하는데, 경성행이 가문에 복이 될지 화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폐하를 다시 만난 성무는 신첩으로 자칭하며 천자 앞에 무릎을 꿇는데 차갑기만 하던 황제 얼굴에 의미심장한 웃음이 돌기 시작한다.STORYMATRIX PTE.LTD
호텔 셰프인 임완월은 공장장 손계업의 집요한 구애를 받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의 사랑을 믿고 시집가지만 출산 도구로 전락하며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겪는다. 그러다 임완월은 20년 후에 손계업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분노와 배신감에 쌓여 이혼을 한다. 그때 최고의 재벌인 고산허는 그녀를 주의깊게 보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상처받은 그녀에게 한가지 제안을 내놓는데...... “우리, 쇼윈도 부부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상처받은 영혼과 거짓 섞인 계약 속에서 그녀는 과연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임청환은 결혼 후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돌봤지만, 남편 육승주와 아들 육경성은 그녀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겼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배우 사여흔과 함께 살며 ‘진짜 가족’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임청환은 가족의 배신감으로 슬픔 빠진 무렵, 우연한 기회로 업계의 거물 사야연과 그의 조카 사서림을 만나게 된다. 의사인 그녀는 아픈 사서림을 치료하며 아이의 깊은 애정과 사야연의 신뢰를 얻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육승주와의 이혼을 결심한다. 사야연과 사서림의 응원 속에서 임청환은 마침내 자신의 삶을 되찾았고, 전문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꽃길을 걷게 된다. 한편, 사여흔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육승주 부자는 처절한 후회에 빠지고, 결국 아들은 엄마를, 아버지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7년간의 비밀 결혼, 그녀는 그를 지독히 미워했지만—사실 그는 그녀의 가장 깊은 구원이자 유일한 사랑이었다… 남성의 도시 남성의 재벌 상속자 심연은 안씨 그룹의 냉철한 여대표 안지요와 어쩔 수 없이 7년간 비밀 결혼을 유지하며 딸 소희를 키워왔다. 하지만 안지요는 7년 전, 자신이 취한 틈을 타 심연이 자신을 욕보였다고 믿으며 그를 철저히 외면해왔다. 그녀는 딸에게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게 했고, 옛사랑 진지주가 아들을 데리고 돌아오자 그 아이를 극진히 아끼며 친딸 소희에게는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마음이 찢긴 심연은 결국 딸을 데리고 조용히 떠나버린다. 진지주의 모든 음모가 밝혀지며, 안지요는 뒤늦게 깨닫는다. 7년 전, 자신을 구한 사람은 진자주가 아니라, 자신이 가장 미워했던 바로 그 남자 심연이었다는 사실을. 비 내리는 밤, 그녀는 심씨 저택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 속에 용서를 구하는데...
교통사고로 입원한 딸을 간호하던 엄마 송란은, 살생 한 번 해본 적 없었다. 하지만 딸의 회복을 위해 절친이 준 암탉을 손수 잡고 탕을 끓이기로 했다. 하지만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분명 닭을 잡았는데, 죽은 건 다름 아닌 송란의 딸이었다.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송란은 자살을 선택했지만 믿기지 않게도 다시 눈을 떴을 때 딸이 죽기 직전의 그날로 환생되었다. 이번 생에서만큼은, 송란은 절대로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송란은 치밀하고 조심스럽게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며, 숨겨진 음모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자신이 믿었던 사람들, 그리고 너무도 자연스러웠던 우연들 속에 도사리고 있던 충격적인 진실…그녀는 과연 끝까지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까?
강수분은 전남편과 이혼 후 세 딸을 위해 18년 동안 고씨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다. 하지만 계모의 계략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오히려 세 딸에게 쫓겨난다. 결국 계모와 그녀의 애인에게 목숨까지 잃게 된 강수분은 다시 태어나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자신을 위해 살겠다는 다짐으로 고씨 집을 떠나 독립적인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세 딸은 점차 엄마의 희생을 깨닫고, 전남편 역시 계모와 애인에게 배신당해 큰 대가를 치르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결국 강수분은 가족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위기를 해결하며, 계모와 그녀의 애인에게 응징을 가한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아니다.
심지의가 사는 아파트에 돌팔이 가천천이 이사 온 순간 심지의의 세상은 점점 무너져갔다. 바로 가천천 그녀는 불법 건강 보조제를 시어머니 복정화에게 판매했고 복정화는 이를 맹신해 손자 안안에게 먹여 안안이 병원에 끌려간 것인데 가천천에게 홀린 복정화는 오히려 심지의를 믿지 않고 남편 임홍비 또한 밖에서 술을 마시느라 아내의 말을 무시한다… 거짓된 달콤함을 속삭이는 가천천 옆에서 과연 복정화는 제때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생사의 문턱에서 과연 안안은 어떻게 되고 가천천과 그녀의 일당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해외에서 일하던 장남별은 엄마가 뇌암에 걸려 단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높은 연봉과 승진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엄마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국을 결심한다. 하지만 귀국하자마자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게 된 장남별은 신비한 공간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되고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위험한 내기를 제안받는다. 6가지 동물로 변신해 엄마를 찾아갔을 때 만약 자신을 알아보게 되면 내기를 이겨 부활할 수 있고 반대로 내기에서 지면 모든 기억을 잃고 남자 밑에서 평생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장남별은 결국 내기를 받아들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