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여대생 소청하는 초심지와 사랑에 빠졌으나 소청하 아버지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다. 초심지는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거짓말하고, 소청하는 상처를 안고 떠난다. 6년 후, 소청하는 진해시 최고의 외과의사가 되었고 초심지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악당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어느 날 소청하는 중상을 입은 초심지를 우연히 구하게 되어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한다. 초심지는 소청하에 대한 사랑을 억누를 수 없고 몰래 소청하를 지킨다. 소청하 역시 초심지를 사랑하지만 과거의 배신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세계적인 갑부인 엄마와 손에 꼽히는 거물인 누나들을 가진 주인공 진평한. 그는 죽마고우인 유팡을 구하려다 차에 치이고, 그로 인해 평생 반신불수를 선고받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했고, 일부러 유팡을 시험하기 위해 계속 장애가 있는 것처럼 연애를 한다. 진평한은 유팡과의 결혼식 전날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갔다가 유팡과 그의 절친 진강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진평한은 분노했지만, 결혼식 당일에 파혼을 하기 위해 참는다. 진평한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초경설이 납치될 뻔한 현장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한다. 진평한의 상황을 알게 된 초경설은 진평한의 복수를 돕기로 하고, 결혼식 당일 진평한과 유팡의 결혼식 대결이 시작된다.
하서희는 “불치병”에 걸린 남친 고소종을 위해 임신을 숨기고 피까지 팔며 치료비를 마련하던 중 HIV에 감염된다. 하지만 고소종은 흥성 그룹의 대표였고, 그녀의 진심을 시험하기 위해 병든 척한 것이었다. 하서희의 헌신에 감동한 그는 신분을 밝히고 결혼을 결심하지만, 연적 진천천이 하서희 HIV 감염 사실을 폭로하며 그녀를 "문란한 여자"라고 모함한다. 오해로 가득 찬 고소종은 하서희를 버린다. 후에 그녀가 자신을 위해 피를 팔아 감염되었고, 아이도 자신의 혈육이란 사실을 알게 된 고소종은 깊은 후회에 빠진다. 하서희가 삼촌에게 강제 결혼당할 뻔하자 그녀를 구출하고, 학교 따돌림에도 대주주로 나서 하서희를 보호한다. 다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외면과 모함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며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손요는 어린 시절 도둑에게 납치되어 가족과 헤어지고, 거리에서 재주꾼 손무원에게 구출되어 강호를 떠돌며 살아간다. 이후 무술 실력을 인정받아 진주의 최대 문파 진무문에 입문하지만,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둘째 오라버니 풍문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어머니 심소추의 오해와 학대 속에 고통받는다.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 손요는 가족과의 재회를 거부하지만, 어머니와 오라버니는 그녀가 잃어버린 딸 보아임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한다. 결국,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주여운은 진평안과 35년을 부부로 함께했지만, 그의 환갑날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남편이 25년 동안 첫사랑 위여직과 몰래 만났다는 것. 평생을 속고 살아온 주약운은 손자가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앨범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속엔 진평안과 위여직의 다정한 사진들이 빼곡했고, 이를 본 그녀는 깨달았다. 자신이 가정을 위해 바친 세월의 끝이 배신이었다는 것을. 분노한 그녀는 남편과 아들 진평귀와 따져 묻지만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았고, 결국 주여운은 진평안의 성대한 환갑잔치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진평안과 위여직의 추악한 진실을 폭로하기로 하는데......
서상견은 '팔자가 세다'는 이유로 사주가 흉한 육서사와 결혼하게 된다. 짝사랑의 결실인 줄 알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할 수 없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남편 돈 뜯기'로 부모의 빚을 갚던 서상견은 육서사의 첫사랑이 돌아와서 도발을 일삼자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내가 돈만 챙겨서 도망갈까 두려운 육서사는 이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아내 사수 모드에 돌입하는데… 사랑 없이 시작된 이 결혼,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한때 금곡상 10회 연속 수상,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뮤지션 소보영. 그러나 그녀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편 임백휘와 두 딸을 위해 헌신적인 아내, 어머니가 된다. 게다가 남편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복면 디바’이라는 이름으로 작곡을 도맡아 왔다. 그 덕에 임백휘는 글로벌 가수로 떠오르고, 글로벌 최대 기획사와의 계약까지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20년의 희생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남편은 끝내 그녀를 배신하고 딸들을 데리고 유명 기획사 대표인 첫사랑에게 간다. 모든 것을 빼앗긴 순간, 소보영는 마침내 가왕의 자리고 돌아가길 결심한다. 이제 가면을 벗고 복수의 길로 향한다!
안안의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10살 되던 해에 안안은 뇌종양이 재발하여 마지막 7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 심랑은 안안 곁에 있지 않고, 첫사랑의 딸 임연정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첫사랑의 부추김에, 심랑은 안안이 가장 소중히 여기던 것들을 모두 임연정에게 건네주며, 안안에게도 끝없이 양보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는 안안의 생명이 이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모른다. 결국 안안은 아버지의 계속된 편애 속에서 가족에 대한 믿음을 잃고, 혼자서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을 선택하게 된다.
운성을 쥐락펴락하는 부잣집 도련님 초천기는 막강한 권력을 등에 업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시민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그의 어머니 이몽이 공원에서 갑자기 쓰러진 것. 마침 그곳을 지나던 선량한 부부 소평안과 유천천이 그녀를 도우려 하지만 주차장에서 나온 초천기가 길을 막아서며 아무 이유 없이 두 사람을 모욕하고 시비를 걸며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 어머니의 상태는 점점 악화돼 간다...과연 부부는 이 싸움을 끝내고 초천기의 어머니를 위험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수연은 남자친구 허서의 창업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그의 회사에서 영업 매니저로 일하며 조용히 힘을 보탰다. 그러나 허서의 소꿉친구인 고혜는 수연을 향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혔고 결국 수연은 자리를 떠나 외할아버지의 그룹을 계승하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어느 날 운명의 장난처럼 허서와 고혜가 비즈니스 협상을 위해 다시 그녀를 찾아왔고 수연은 오히려 창업 실패로 벼랑 끝에 선 허서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과연 그녀의 선택은 단순한 연민이었을까? 아니면 철저하게 계산된 또 다른 한 수였을까? 비즈니스라는 냉혹한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수연과 허서의 치열한 심리전이 지금 시작된다.
항성의 당구 천재로 불렸던 강예준은 많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강예준의 손도 다치게 되었다. 이런저런 경험으로 강예준은 다시 당구를 치기 싫어하게 되었다. 암에 걸린 외할머니는 자신이 돌아가시면 예준이의 생계가 문제 될 수 있어 걱정하게 되었다. 당구 대회에 다시 나갈 것은 강예준의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 외할머니가 예준이를 엄격하게 훈련을 시켰다. 예준이는 점점 조급해 진 외할머니가 돈만 밝힌 줄 알고 오해 하였다. 결국 외할머니가 쓰러지자 대회에서 일부러 지려고 했던 강예준이 진실을 알아버렸고 외할머니를 위해 다시 일어서기로 마음을 먹었다. 과연 강예준이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요?
5년 전, 현대의 평범한 여자 녕평락은 예상치 못한 타임슬립으로 대청국에 떨어졌다. 그녀는 현대 지식을 활용해 태자 주인을 황제로 만들며 모든 것을 바쳤지만, 주인은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를 '요후'로 몰아세웠다. 절망한 녕평락은 공주 남신을 데리고 현대 세계로 돌아왔고, 주인은 그녀가 남긴 태블릿을 통해 현대의 문명을 알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뉘우치지 않고 독선적인 태도를 고집하던 주인은 대청국의 몰락과 자신이 모두에게 버림받는 결과를 맞이한다. 현대에 돌아온 녕평락, 이제 그녀는 자신의 방식으로 새 역사를 쓰기 시작한다.
"오효훈은 요독증 말기 진단을 받고 삶의 끝자락에 서게 된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어머니 임숙분은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30만 위안이라는 막대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향 집을 팔 생각까지 하며, 자신의 월급도 미리 당겨 쓰고 여기저기 돈을 빌려 나간다. 그러나 진짜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효훈은 어머니의 피 같은 돈을 수술비 대신 결혼 자금으로 써버리고, 집을 장만하겠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희망을 산산조각 낸다. 과연 어머니 임숙분은 모든 것을 잃은 상황에서 아들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이 비극의 끝은 더 깊은 절망으로 치닫게 될까?"
20년 전, 딸 소채를 잃어버린 이철양. 그는 20년 동안 딸을 찾으며 작은 집에서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도시 개발로 집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고, 조카 이대양은 몰래 그 집을 강성 그룹에 팔아버린다. 철거를 주도하던 강성 그룹의 회장 유려려. 그런데 그녀가 바로 이철양이 잃어버린 딸 소채였다! 하지만 딸임을 증명할 유일한 단서인 은행잎을 잃어버린 이철양은 사기꾼으로 몰려 그룹에서 쫓겨나고, 집 철거는 눈앞으로 다가오는데... 과연 이철양은 딸을 되찾고, 추억이 깃든 집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