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요가 어릴 적에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말 못 할 사정으로 가출했다. 학교에서 고아라고 심한 왕따를 당하여 육체상 정신상 깊은 상처를 받으면서도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를 견지한다. 학교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팔찌를 훔친 도적으로 몰리고 있을 때 제도에서 최고 권력과 재력을 가진 어머니와 기적 같은 상봉을 한다. 딸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던질 수 있는 어머니는 딸의 손을 잡고 딸을 괴롭혔던 인간쓰레기들을 하나하나씩 치우면서 사랑으로 딸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어릴 적 사고로 세 오빠와 생이별하게 된 명문가 아가씨 릉단비. 릉씨 집안에 입양되어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연인 당풍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당풍연의 엄마는 배경과 재력을 모두 갖춘 진가네 딸 진흔우를 며느리로 점찍고, 결국 결혼식 당일 단비는 신부 자리를 빼앗기고 모욕을 당한다. 그리고 그 순간, 세 오빠들이 나타난다—세계 최고 재벌이자 용정 그룹의 창립자 모정옥, 천재 명의 모유풍, 그리고 용혼전의 절대 권력자 모행연! 이제 릉단비는 잃어버렸던 세 오빠와 다시 뭉쳐, 자신을 짓밟으려 한 자들을 향해 통쾌한 반격을 시작한다!
교의여는 전생에 많은 아쉬움을 안고 세상을 떠난다. 다시 환생한 그녀가 가장 바라는 것은 아버지 육희서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교의여는 이번 생에 영화 여주인공 오디션에 참가하여 뛰어난 연기력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다. 하지만 언니 육예서도 영화 여주인공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실력으로 승부하기로 한다. 한편, 교의여는 매니저 부가을 이모와 점점 더 가까워진다. 친딸이 다른 사람과 더 친한 모습을 본 육희서는 섭섭해한다. 그러나 아버지로서 딸하고 잘 지내는 방법조차 모른다. 부녀 간에는 여전히 거리감이 느껴진다.
한때 촉망받던 인공지능 연구자 교흔연은 시어머니의 병 치료를 위해 연구를 포기하고 남편과 함께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양우현이 사실은 양 씨 가문의 후계자였다는 걸 알게 되고, 그가 첫사랑 안나에게 청혼하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교신연은 이혼을 결심하고, 그 후 대학 동창 추명혁과 우연히 재회해 그의 도움으로 다시 연구를 시작한다. 그렇게 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큰 성공을 거두고 그녀는 화려한 컴백을 이뤄낸다. 한편, 양우현은 교신연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심지어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는데...
어린 시절, 황제를 구하려다 자객에게 납치된 대원왕조의 장공주. 죽음의 위기에서 우연히 은둔 고수에게 구출되어 이름을 숨기고 살아간다. 15년 후, 그녀는 천기각의 각주 백신월로 거듭나 남편과 함께 교성에서 평온한 삶을 꾸리지만, 과거의 운명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느 날, 변장한 황제를 우연히 만나게 된 백신월. 황제는 그녀의 선량한 마음씨에 감복해 남편을 장원급제로 발탁하지만, 뜻밖의 배신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남편은 황제의 은혜를 저버리고, 장원급제 축하 연회에서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인과의 재혼을 계획하는데...
령운종 제자 운초는 결혼식 당일, 남편 낙군택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금기를 어겨 산의 보물인 '심련'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는 사형과 자신의 언니가 파놓은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심련을 얻은 후, 운초는 원령의 공격을 받게 되고, 우연히 백 년간 봉인되어 있던 마존 중리와 마주치게 된다. 그러다 둘은 생사를 함께하는 주종계약을 맺는다. 운초가 다시 령운종으로 돌아온 후 문파의 문책을 받게 되고, 믿었던 사형이 이미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기에 처한 순간, 마존 중리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다……
미대생 강소소는 병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화실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이 건넨 약 탄 물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그녀는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부씨 그룹의 대표 부운정이었다. 예상치 못한 임신, 화실 사장의 협박, 친구들의 모함과 끝없는 괴롭힘 속에서 강소소는 벼랑 끝에 몰린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부운정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고, 가해자들을 단호히 응징하며 곁을 지킨다. 결국 강소소는 졸업과 함께 미술 대회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고, 두 사람은 오해를 딛고 진심을 마주한 끝에 세상의 시선마저 이겨낸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하나가 된다.
20년 전, 천방 1위를 차지하며 대하 무술의 전설로 불렸던 무존 엽북천. 하지만 아내를 잃은 비극 이후 그는 스스로 능력을 봉인하고 평범한 삶을 선택했다. 시간이 흘러, 그의 딸 엽념설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대하 무술의 영광을 되살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서양 무관의 관장 장천산은 대하 무술의 부흥을 막기 위해 가라테 우승자를 용호방에 초청하며 위기를 몰고 온다. 딸 엽념설은 목숨을 걸고 명예를 지키려 하지만, 상황은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진심에 움직인 엽북천. 대하의 전설이 다시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