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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후의 딸 서지윤은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민간에 들어가 도사에 의해 거두어진다. 그러나 그녀의 선배 김채현이 욕심을 품고 서지윤의 옥패를 빼앗은 뒤 절벽 아래로 밀어 떨어뜨리고 대신 후부의 적녀로 신분을 속인다.죽음의 문턱에서 진왕 이해성에게 구해진 서지윤은 선천적으로 천운 도체를 지니고 있어 병든 황후를 치유하고 그 공으로 장녕공주에 봉해진다.한편 김채현은 후부에서 끊임없이 모함과 이간질로 서지윤을 해치려 한다. 서지윤은 성균관에 들어가 유학 대가의 인정을 받으며 성장하고 사렵제 때 위기에 처한 오라버니 서준호를 구해낸다. 이후 부친의 병을 고치기 위해 비밀리에 약을 바치다 그 과정에서 진짜 신분이 드러나게 된다. STORYMATRIX PTE.LTD
자객 천야는 일생 동안 세 번 스스로에게 물었다. "보호란 무엇인가?" 첫 번째, 스승은 말했다. "자객은 감정을 가져선 안 된다." 그녀는 감정을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검이 되기로 결심했다. 두 번째, 누군가가 말했다. "세상 모든 이에게는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 그녀는 깨달았다. 살생으로 살생을 막아야 하는 운명을. 그리고 마지막 순간, 적의 칼이 목에 닿는 그 찰나에, 그녀는 검을 내려놓았다. 그 순간, 검이 아닌 사람을 지키기로 마음먹었다. 마치 긴 밤이 지나 새벽이 밝아오듯, 그녀의 마음도 정화되었다. 그 후, 자객 천야는 작은 마을에서 수호자로서 살아가며, 핏빛으로 생명을 지키고, 새로운 삶을 맞이했다.
시골에서 태어난 서남은 은퇴한 탁구 세계 챔피언 엽영동에게 탁구 재능을 인정받아 제자로 받아들여졌고, 그의 정성 어린 가르침 아래 실력을 쌓았다. 마침내 꿈을 좇아 도시에 가게 된 서남.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도심 팀 동료들의 질투와 조롱이었다. 도시 사람들 눈에 시골 사람은 흙장난이나 할 줄 아는, 탁구를 칠 자격조차 없는 하찮은 존재였다. 주변의 멸시와 의심 속에서, 어머니는 그에게 탁구를 포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길 권했지만, 서남은 끝내 맞서 싸우기를 택했다. 시골 촌놈의 반란, 라켓 하나로 세상을 울린다!
알바로 생계를 꾸려가던 임교교는 우연히 금수저인 고경정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갖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외숙모는 강제로 낙태시키려 하지만, 고경정이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상류층 생활은 가혹했다. 파티에서 ‘임산부’라 조롱당하고, 재벌가 영애 주영과 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비웃음까지 당한다. 모두가 그녀를 깎아내리던 순간, 고경정의 가족들이 나서 그녀를 보호한다. 한편, 정략결혼을 거부한 고경정은 재벌가들의 견제를 받지만, 고가의 최고 어른인 그의 할아버지가 등장해 상황을 뒤집는다. 그럼에도 임교교는 고경정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이 때문이라고 믿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를 지켜내려는 고경정의 선택은 모든 걸 바꾼다.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루어간다.
어둠이 감도는 현국, 여황의 명령을 받은 주작이 전쟁의 영웅, 전황 시운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시운은 이미 갑옷을 벗고 소박한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조용한 삶을 살고 있지만, 백성을 지키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딸 시란란에 대한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어머니의 정체를 알지 못한 시란란은 권세자에게 아부하기 위해 엄마가 단지 작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며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는데… 과연 시운은 딸에게 자신의 진실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과 의무, 사랑의 갈등이 펼쳐진다!
천의당 소주 육현은 강도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고, 우연히 지나가던 진씨 가주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은혜에 보답하고자 그는 진씨 가문에 머물며 진씨 제약 그룹의 딸 진만니의 불치병 ‘동혈증’을 치료해주기로 약속한다. 3년간 헌신적으로 일하며 진씨 제약 그룹을 일약 업계의 정상으로 이끈 육현, 진만니의 중증도 거의 완치될 무렵, 육현의 진짜 신분을 모르던 진만니는 그를 끊임없이 모욕하고 괴롭혔다. 결국 참다 못한 육현은 3년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진씨를 떠나 천의당으로 돌아간다. 육현의 치료 없이 진만니의 병은 다시 악화되고, 치료를 받기 위해 천의당을 찾아가지만, 그곳의 주인이 바로 그녀가 내쫓았던 육현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출산을 앞둔 수심은 남편 유익과의 가족사진 약속을 어기고 첫사랑 이스치 모녀와 사진을 찍는 남편을 발견한다. 남편의 변명과 이스치에 대한 편애에 분노한 수심은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세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유익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치 모녀를 더욱 챙겼다. 결국, 이스치의 도발적인 영상으로 인해 수심은 조산하게 되고, 유익은 위급한 아내를 외면한 채 이스치 모녀를 돌보았다. 그 결과 수심은 아이를 잃었고, 이에 절망한 수심은 이혼을 결심하며 미뤄둔 학업을 마치기 위해 떠났다. 뒤늦게 후회한 유익은 수심을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시간이 흐른 뒤 병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러나 유익은 이스치의 농간에 또다시 속아 수심을 오해하며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진실을 깨달은 유익이 수심에게 해명하려 했을 땐, 이미 수심에게 새로운 사랑이 생겨버린 뒤였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완전히 끝이 난다.
임청은 재벌 부모님에 의해 고아원에서 벗어나게 된다. 드디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줄 알았던 그녀는 집에 도착하여 그녀 대신 모든 사랑을 받아온 임완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임완인은 임청에서 자신의 것을 빼앗길 것이 두려워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임청을 괴롭힌다. 심지어 임청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약혼자의 동생을 계단에서 밀어 식물인간으로 만든다. 임청의 친부모는 오히려 임완인을 위해 사고의 증거 자료를 지우고, 친오빠는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여 임완인 대신 임청이 교도소에 가게 만든다. 5년 동안 교도소에서 수많은 모욕을 당한 임청은 출소 후, 가족들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임씨 집안이 파산 위기에 처하자, 임청연은 아버지에 의해 진씨 집안에게 팔리게 된다. 아버지가 주사한 수상한 약물로 인해 임청연의 몸에서는 독특하고 은은한 향기가 퍼져 나오는데, 바로 이 향기가 진주우의 주기적인 두통을 진정시켜 주는 치료제 역할을 하게 된다. 진주우는 처음엔 임청연을 진가의 재산과 권세만을 노리는 물질적인 여자라고 오해하지만, 사실 임청연은 병든 어머니의 치료비가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진가에 들어오게 된 것뿐이다. 그녀는 단지 돈을 받고 떠날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닫으려 해도, 진주우는 점점 임청연에게 끌리게 되고, 그녀 또한 차가운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주우의 진심을 알게 되며 둘 사이에는 복잡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비는 진원기와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진원기는 드디어 후계자가 생겼다는 기쁨에 휩싸였고, 아내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한비와 아이를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하지만 이를 본 진원기의 첫사랑 조시기는 한비가 임신을 이용해 자리를 차지하려는 불륜녀라고 오해했다. 그녀는 유명한 스트리머라는 신분을 이용해 "불륜녀 응징"이라는 컨셉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한비를 폭행했고, 결국 한비는 유산하고 말았다. 이 모든 사실을 모른 채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진원기.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모든 것이 늦어버렸다…
10년 전, 엽안은 수천억의 자산가였다. 그러나 전처와 내연남의 음모로 큰딸이 살해된다. 그에 분노한 엽안은 복수를 하고, 그 결과 감옥에서 10년을 살게 된다. 출소 후, 엽안은 막내딸 엽영을 찾아가지만 사실을 모르는 엽영을 아버지를 그저 가족을 죽인 살인자로 생각한다. 아빠 엽안의 부재로 엽영은 학대받으며 자라게 되고, 결혼한 남편마저도 그녀를 끝없이 학대한다. 게다가 엽영의 남편은 엽영을 가스라이팅 하기에 이른다. 엽안은 이러한 상황을 오히려 역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는 엽영을 구해내고 진실을 알릴 수 있을까?
천 년 전, 선인 목청하는 유명경을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선체를 희생하고 사대 심연을 창조했다. 천 년 후, 그녀는 여전히 강한 힘을 지녔으나 극음 체질로 인해 혼인이 필요했다. 무예 대회로 인연을 찾으려 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이기지 못했다. 그때, 곽씨 가문의 후계자 곽사한이 병으로 쓰러지며, 치료하는 자에게 가문 재산의 절반과 안주인의 자리를 약속했다. 목청하는 곽사한을 살렸으나, 젊은 외모로 인해 의심받았다. 게다가 그의 소꿉친구 목천설이 이를 기회 삼아 혼인을 가로채려 했으나 거짓 행세가 폭로되면서 모든 게 뒤집혔다. 결국 곽사한은 그녀를 믿고 사랑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그와 혼인해 천 년의 운명을 바꿨다.
고몽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초가에서 백 년 동안 풀지 못한 ‘호봉 잔국’을 풀어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의심을 받는다. 진가의 도발에 맞서 그녀는 다섯 수만에 진금석을 격파하고, 바둑 고수를 이기고 주영산의 인정을 받는다. 이후 수많은 고수들과 맞서며 한 명씩 이겨나가는 가운데, 그녀의 실력도 점점 성장해간다. 마침내 아버지 고운과 재회하지만, 아버지는 바둑의 판국 속에 생명을 걸게 되고, 그녀는 아버지 덕분에 바둑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결국 용준과의 최종 대결에서 승리하며 대하의 바둑계를 지켜내고, 바둑의 신위에 오른다. 이로써 부녀는 진정한 재회를 이루게 된다.
십 년 전, 소명옥은 딸 소효를 보호하기 위해 산속에 버리게 되지만, 바보인 앵두가 아이를 발견하고 데려다 키운다. 소효는 바보 엄마와 자라면서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집을 떠난다. 그때, 자신을 찾고 있던 친엄마와 만난다. 소명옥은 딸의 양모가 바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고, 관계를 끊으려 한다. 그러나 앵두가 사실 한때 천하를 지배했던 붉은 봉황 전사였다는 진실이 밝혀진다. 소효는 친엄마와의 만남 속에서 바보 엄마가 준 사랑을 그리워하게 되고, 두 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려 한다.
전천제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동해로 이주하여 생계를 꾸렸다. 그러나 어머니는 누구로 인해 빌딩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위기의 순간 누군가 나타나 그를 구해 군대에 입대시켰는데...... 10년 동안 피로 물든 전장에서 적과 싸우며 전천제는 변방의 작은 병사에서 전익신왕으로 성장하여 많은 권력을 손에 넣었고 그의 군대들은 변방을 휩쓸며 국토를 지키고 오랑캐를 몰아내며 위대한 공훈을 세웠다. 10년 후 조정에서 조서를 받아 수도로 돌아가 보고할 기회를 얻었다. 이제 그의 복수가 시작되는데 과연 그는 모든 비밀을 알아내고 10년 전의 원한을 갚을 수 있을까?
강삭요는 남편 목권과의 혼례 날, 변방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긴급 전령을 받는다. 그날 밤, 그녀는 전장을 향해 떠나 태자 소욱진과 힘을 합쳐 전공을 세운다. 마침내 ‘경국 대장군’이란 칭호를 받으며 승리의 영광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잔혹한 배신이었다. 목권은 더 높은 권력을 좇아 새 신부를 맞이했고, 심지어 그녀의 친언니마저 첩으로 팔아넘겼다. 분노한 강삭요는 가차 없이 배신자들을 응징하며 통쾌한 반격을 가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태자와 함께 더 깊은 음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한때 촉망받던 인공지능 연구자 교흔연은 시어머니의 병 치료를 위해 연구를 포기하고 남편과 함께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양우현이 사실은 양 씨 가문의 후계자였다는 걸 알게 되고, 그가 첫사랑 안나에게 청혼하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교신연은 이혼을 결심하고, 그 후 대학 동창 추명혁과 우연히 재회해 그의 도움으로 다시 연구를 시작한다. 그렇게 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큰 성공을 거두고 그녀는 화려한 컴백을 이뤄낸다. 한편, 양우현은 교신연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심지어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는데...
5년 전, 온난은 가족의 계략에 휘말려 예상치 못하게 곽정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그리고 5년 후, 그녀의 아들 우보가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온난의 삶은 또 한 번 흔들린다.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녀는 곽정주가 남겨준 곽가의 대대로 내려오는 옥패를 팔기로 결심하는데… 한편, 곽가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도시 전체를 뒤지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온난은 곽씨 그룹에 입사해 곽정주의 비서가 된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 차갑고 오만한 CEO 곽정주와 강인한 엄마 온난, 비밀 속에서 피어나는 두 사람의 감정은 점점 더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7년간의 비밀 결혼, 그녀는 그를 지독히 미워했지만—사실 그는 그녀의 가장 깊은 구원이자 유일한 사랑이었다… 남성의 도시 남성의 재벌 상속자 심연은 안씨 그룹의 냉철한 여대표 안지요와 어쩔 수 없이 7년간 비밀 결혼을 유지하며 딸 소희를 키워왔다. 하지만 안지요는 7년 전, 자신이 취한 틈을 타 심연이 자신을 욕보였다고 믿으며 그를 철저히 외면해왔다. 그녀는 딸에게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게 했고, 옛사랑 진지주가 아들을 데리고 돌아오자 그 아이를 극진히 아끼며 친딸 소희에게는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마음이 찢긴 심연은 결국 딸을 데리고 조용히 떠나버린다. 진지주의 모든 음모가 밝혀지며, 안지요는 뒤늦게 깨닫는다. 7년 전, 자신을 구한 사람은 진자주가 아니라, 자신이 가장 미워했던 바로 그 남자 심연이었다는 사실을. 비 내리는 밤, 그녀는 심씨 저택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 속에 용서를 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