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비서가 나를 불륜녀라고?" 결혼 후, 주릉미는 남편 육명헌에게 회사를 맡기고 조용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을 만나러 갔다가 그의 비서 고몽결에게 불륜녀로 몰린다! "사장님의 아내? 웃기지 마요." 고몽결은 직원들을 선동해 주릉미를 조롱하고,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더욱 악랄하게 괴롭힌다.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게." 더 이상 참지 않는 주릉미! 과연 그녀는 자신을 짓밟은 비서에게 통쾌한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갑부의 딸 초림은 재벌가 도령 소정휘를 사랑한다. 초림은 집안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해서 소정휘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았다. 따라서 소정휘의 엄마와 누나는 초림이 평범한 집안 출신이라고 착각하고, 소정휘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 썼다. 이때 소정휘는 유학을 갔다 오면 초림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 초림도 그가 유학 가 있는 4년 동안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고, 그 회사를 선물로 소정휘에게 넘기려고 한다. 하지만 귀국 환영회에서 소정휘가 다른 여자와 약혼식을 올렸다. 초림은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강유와 주초초는 10년 넘는 절친한 사이. 강유는 남편 덕분에 백억 부자 사모님이 되었고, 주초초는 남편의 사망 후 빈털터리로 살아간다. 주초초는 강유의 결혼식에서 그녀를 살해하고 자살하지만, 시간이 되돌려져 첫 만남의 날로 돌아가게 된다. 주초초는 강유의 남편을 유혹해 부유한 삶을 꿈꾸지만, 강유는 이미 지난 생에서 남편의 추악한 모습을 알게 되어 평범한 삶을 원한다. 그러던 중 새 남편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사실 백억 총재라는 사실은 전혀 모른 채. 주초초는 강유를 물리칠 계획을 세우지만, 강유는 이미 진정한 사모님이 되어 있다. 주초초의 자만과 몰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영평 15년, 전쟁의 여신 묵영월은 북경전투 중 배신자에게 당해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는다. 상씨 집안에 의해 구조된 그녀는 은혜를 갚기 위해 상악청이라는 이름으로 소년 장군 유시빈과 결혼한다. 그러나 신혼 첫날부터 냉대와 버림을 당한다. 3년 후, 유시빈은 개선하면서 묵영월의 정체를 사칭한 군주 임묵을 데리고 돌아온다. 태후의 외손녀인 임묵은 유시빈과 공모하여 상악청을 간통으로 모함하고, 그녀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 죽음의 순간, 상악청은 기적적으로 기억을 되찾는다.
당운운은 병원에서 야근을 하던 중 과로로 쓰러진 후 시공간을 넘어 고대 시대로 깨어난다. 결혼만 바라던 당가의 딸 당주윤의 몸에 빙의되는 그녀, 깨어나자마자 진왕과 같은 침대에 누워 있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한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악독한 절친 완안연의 계략으로, 당주윤을 부추겨 진왕에게 약을 타서 관계를 맺도록 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의 당주윤은 더 이상 순진하게 이용당하는 여자가 아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당주윤 때문에 당씨 가문 전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당운운은 ‘이제부터 내가 진짜 당주윤이 되어 가족을 지켜야겠다’고 결심한다.
장가의 후계자 강심은 7년 전, 술에 취한 배지윤을 우연히 구해주며 인연을 맺는다. 그녀의 뜻밖의 임신으로 두 사람은 비밀 결혼을 선택하지만, 배지윤은 강심이 일방적으로 관계를 맺었다고 오해한 채 7년 동안 차갑게 대하며 딸 나나조차 외면한다. 그러던 중, 배지윤의 첫사랑 기시월이 귀국하자 그녀는 다시 흔들리고, 강심은 이 관계에서 빠지기로 결심한다. 딸 나나는 엄마에게 마지막으로 세 번의 기회를 주지만, 배지윤은 번번이 저버리고 부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결국 기시월의 음모가 드러나고서야, 배지윤은 자신을 구한 사람이 강심이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하지만, 과연 두 사람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알바로 생계를 꾸려가던 임교교는 우연히 금수저인 고경정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갖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외숙모는 강제로 낙태시키려 하지만, 고경정이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상류층 생활은 가혹했다. 파티에서 ‘임산부’라 조롱당하고, 재벌가 영애 주영과 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비웃음까지 당한다. 모두가 그녀를 깎아내리던 순간, 고경정의 가족들이 나서 그녀를 보호한다. 한편, 정략결혼을 거부한 고경정은 재벌가들의 견제를 받지만, 고가의 최고 어른인 그의 할아버지가 등장해 상황을 뒤집는다. 그럼에도 임교교는 고경정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이 때문이라고 믿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를 지켜내려는 고경정의 선택은 모든 걸 바꾼다.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루어간다.
천재 과학자 고명원은 은혜를 갚기 위해 송청하와 결혼했지만, 그녀가 임신하자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해하며 차갑게 떠난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버텨낸 송청하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성공한 기술자로 거듭난다. 몇 년 뒤, 돌아온 고명원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오해하고 만다. 오해와 상처가 쌓여가던 끝에, 어린 아들이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본 순간, 송청하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진다. "고명원 씨, 세 번의 기회는 끝났어요. 우리 이젠 끝이에요."
한비는 진원기와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진원기는 드디어 후계자가 생겼다는 기쁨에 휩싸였고, 아내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한비와 아이를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하지만 이를 본 진원기의 첫사랑 조시기는 한비가 임신을 이용해 자리를 차지하려는 불륜녀라고 오해했다. 그녀는 유명한 스트리머라는 신분을 이용해 "불륜녀 응징"이라는 컨셉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한비를 폭행했고, 결국 한비는 유산하고 말았다. 이 모든 사실을 모른 채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진원기.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모든 것이 늦어버렸다…
청소부로 일하던 당진주는 죽을병에 걸린 혁연철을 우연히 만나 자신이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세 명의 명의도 포기한 쓰러진 혁연철을 신의 손 용 엄마, 당진주가 그를 치료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자, 약혼자 고경진이 파혼장을 들고 찾아왔다. 당진주가 이를 거부하자 그는 동생 당일만과 결혼을 선언한다. 당진주가 조롱거리로 전락하려던 그 순간, 혁연철이 화려한 예물을 들고 등장해 공식적으로 당진주와의 혼인을 발표한다! 그제야 모두가 당진주가 바로 전설적인 명의 용 엄마 임을 깨닫고 경악하는데...
7년간의 비밀 결혼, 그녀는 그를 지독히 미워했지만—사실 그는 그녀의 가장 깊은 구원이자 유일한 사랑이었다… 남성의 도시 남성의 재벌 상속자 심연은 안씨 그룹의 냉철한 여대표 안지요와 어쩔 수 없이 7년간 비밀 결혼을 유지하며 딸 소희를 키워왔다. 하지만 안지요는 7년 전, 자신이 취한 틈을 타 심연이 자신을 욕보였다고 믿으며 그를 철저히 외면해왔다. 그녀는 딸에게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게 했고, 옛사랑 진지주가 아들을 데리고 돌아오자 그 아이를 극진히 아끼며 친딸 소희에게는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마음이 찢긴 심연은 결국 딸을 데리고 조용히 떠나버린다. 진지주의 모든 음모가 밝혀지며, 안지요는 뒤늦게 깨닫는다. 7년 전, 자신을 구한 사람은 진자주가 아니라, 자신이 가장 미워했던 바로 그 남자 심연이었다는 사실을. 비 내리는 밤, 그녀는 심씨 저택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 속에 용서를 구하는데...
임청환은 결혼 후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돌봤지만, 남편 육승주와 아들 육경성은 그녀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겼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배우 사여흔과 함께 살며 ‘진짜 가족’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임청환은 가족의 배신감으로 슬픔 빠진 무렵, 우연한 기회로 업계의 거물 사야연과 그의 조카 사서림을 만나게 된다. 의사인 그녀는 아픈 사서림을 치료하며 아이의 깊은 애정과 사야연의 신뢰를 얻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육승주와의 이혼을 결심한다. 사야연과 사서림의 응원 속에서 임청환은 마침내 자신의 삶을 되찾았고, 전문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꽃길을 걷게 된다. 한편, 사여흔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육승주 부자는 처절한 후회에 빠지고, 결국 아들은 엄마를, 아버지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정체를 숨기고 택시 기사로 위장한 임소, 어느 날 누군가에게 약을 타고 추격당하던 심오설을 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밤을 보내게 된다. 심오설은 임소를 계속 찾았지만, 그 남자의 신분과 직업은 계속 바뀌어서 찾기 어려웠다. 정보에 따라 심오설은 딸을 데리고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파는 임소를 드디어 찾았다. 그에게 자신이 그날 밤의 여자였고, 옆에 있는 아이가 그의 친딸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무작정 그날 심오설이 임소를 강제로 혼인 신고를 해버리게 된다. 상황 파악하지 못한 임소는 얼떨결에 결혼하게 되었고, 임소는 심오설과 딸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고, 그동안 그녀들이 힘겹고 억울한 시간을 보내온 걸 알게 된다. 심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심오설과 딸을 지키기 위해, 임소는 진정한 남편이자 아버지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제, 아내와 딸을 괴롭힌 모든 사람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임심윤과 육진석은 우연히 같이 하룻밤을 보내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둘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이후 다시 만났을 때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가족들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그들은 "가짜 연인" 관계를 맺기로 한다. 그러나 육진석을 짝사랑하던 손옥연의 방해가 끊이지 않게 이어진다. 육진석은 여러 번 위기에 빠진 임심윤을 구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가까워지고, 오해와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진다. 그리고 약혼식 날,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데 "너였다고? 그날 밤… 너였어?" 하룻밤의 실수 → 가짜 연애 → 진짜 사랑 모든 오해를 풀고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진정한 연인이 된다.
계모의 음모로 납치된 강리, 순결을 잃을 위기에서 그녀를 구한 건 심가의 둘째 도련님, 심회안이었다. 하지만 짧은 하룻밤의 인연 후 강리는 아무 말 없이 떠났고, 심회안은 그녀를 잊지 못한 채 도시 곳곳을 헤매며 찾아다녔다. 그 하룻밤의 흔적으로 임신한 강리는 아버지의 냉대와 계모의 학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아이를 키우며 꿋꿋이 버텼다. 그러나 운명은 그녀를 또다시 나락으로 몰아넣는다. 계모의 강요로 심가의 식물인간 장남과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 강리. 그리고 그 비참한 결혼식에서, 그녀는 운명처럼 심회안과 재회하게 되는데…
묘강성녀인 백화는 사랑을 위해 성녀를 포기했지만, 남자 친구 조현의 어머니는 백화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들의 결혼을 반대한다. 연애하는 5년 동안 조현은 대를 잇기 위해 대리모를 찾는다. 소시우와의 관계에서 임신에 성공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백화는 조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소시우의 아이는 조현의 아이가 아니었고, 그 아이마저도 조현 어머니의 협박에 의해 유산된다. 결혼식 전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조현은 묘족 마을에 가서 용서를 구하고, 이때 제사장이 백화를 살리고 죽었음을 알게 된다. 백화는 성녀를 계승하여 묘족의 탈빈곤을 위해 애쓰고, 조현은 평생을 속죄하며 살아간다.
서완과 푸슈 결혼한 지 3년째. 돈 때문에 시집온 거라 믿는 남자 푸슈, 가문 때문에 참는 여자 서완. 갖은 오해로 싸우기 바빴던 두 사람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소완은 큰아버지 가족에게 푸슈에게서 사업 프로젝트를 따오라는 압박까지 받는다. 서완은 다시 한번 푸슈의 마음을 떠보지만, 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사랑이 전혀 없다는 걸 확인하고는 완전히 마음을 접는다. 결국 서완은 이혼을 결심하지만, 푸슈는 위장 이혼으로 그녀를 속인다. 그런데… 위장 이혼 후에 오히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 선명해졌다? 거짓 이별 끝에 피어난 진짜 사랑 이야기!
운다정의 어머니와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급히 돈이 필요해졌다. 이때 악녀 남우희가 운다정을 찾아왔다. 남우희는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모북진에게 들킬까 두려워, 운다정을 시켜 모북진과 하룻밤을 보내게 했고, 운다정은 모북진의 미약 독을 풀어주었다. 정신을 차린 모북진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남우희라고 오해하고, 그녀에게 책임을 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운씨 가문과 모씨 가문은 이미 운다정과 모북진의 혼약을 정해둔 상태였고, 결국 둘은 한 달 뒤 이혼하기로 약속한 채 가짜 결혼을 하게 된다. 한 달 동안의 동거 속에서 모북진은 점점 운다정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여러 오해가 풀리면서 그날 밤 자신의 미약 독을 풀어준 사람이 운다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